안랩유비웨어, 지능형 공간 매니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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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랩유비웨어(대표 손중만 http://www.ubi-ware.com)는 30일 유비쿼터스 환경에 놓인 각종 단말과 기기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지능형 공간 매니저(Third Place Manager)’를 발표했다.

 지능형 공간 매니저는 전력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각종 전기 및 전자기기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프로그램이며 웹 기반으로 인터넷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지능형 공간 기술(Third Place Technology)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프로그램은 전자태그(RFID) 관리에서 센서 기반의 다차원 디스플레이, TV 포털을 위한 홈시어터 PC용 플랫폼 기술 등이 접목됐다. 전력선 네트워크를 이용해 산업체와 가정기기 제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절약 기능도 포함됐다.

 안랩유비웨어는 지능형 공간 매니저를 중심으로 고분자분산형액정(PDLC) 스크린 기술을 응용한 ‘지능형 공간 파티션’과 블루투스, 적외선 카메라 센싱 기술을 응용한 탁자 형태의 ‘지능형 공간 탁자’ 등 디지털 컨버전스 제품을 내달 1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5 IT엑스포에서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손중만 사장은 “지능형 공간 기술은 기존 엔터프라이즈 포털(EIP) 미들웨어에서 한 단계 진보한 유비쿼터스 엔지니어링 서비스”라며 “소프트웨어에서 각종 컨버전스 기기에 이르는 유비쿼터스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집안의 각종 가전 기기와 전력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지능형 공간 매니저’ 메인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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