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텔레텍, 등기이사 7명 승인

 팬택앤큐리텔이 지난 7월 최종 인수한 SKY텔레텍을 이끌어 나갈 핵심 최고경영진이 확정됐다.

 SKY텔레텍은 24일 오후 4시 30분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등기이사 선임, 회사명 변경, 감사 선임 등 주요 안건에 대해 주주들의 동의를 얻어 팬택앤큐리텔과의 통합 작업을 마무리했다.

 SKY텔레텍의 주요 경영사항을 결정할 등기이사로는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을 비롯, 김일중 SKY텔레텍 사장 총 7명이 선임됐다.

 팬택계열에서는 박병엽 부회장, 송문섭 팬택앤큐리텔 사장, 오경준 팬택앤큐리텔 부사장 등 3명이, SKY텔레텍에서는 김일중 SKY텔레텍 사장, 윤민승 SKY텔레텍 전무등 2명이 확정됐다.

 SK텔레콤 몫으로 배정된 비상임이사 두 자리에는 조신 전무와 신규사업부문장인 서진우 전무가 최종 확정됐다.

 회사명은 이미 알려진 대로 SK텔레텍에서 SKY텔레텍으로 변경되는 안건이 승인을 받았다.

 SKY텔레텍의 감사로는 김영철 SKT 상무와 이몽우 (주)팬택 감사 등 2명이 주주들의 결의를 받아 선임됐다.

 팬택앤큐리텔 고위관계자는 “이번 주총을 통해 지난 3개월에 걸친 SKY텔레텍 인수작업을 마무리하게 됐다”며 “양사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팬택앤큐리텔은 지난 5월 3일 SKY텔레텍 인수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12일 SKT로부터 SKY텔레텍 지분 89.1%(674만7421주) 중 60%인 454만2000주를 주당 6만4366원, 총 2924억4100만원에 매입하는 인수 계약을 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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