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대행 키이스 벗지)이 통신·방송 및 유틸리티산업 부문(CMU)에서 고객관계관리(CRM) 및 고객데이터통합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006회계연도(6월법인)에 이 부문 애플리케이션 사업에서 2배 이상 성장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한국오라클은 23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CMU 부문 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허용호 CMU 영업본부장은 “통신방송융합에 따라 CRM과 고객데이터 통합 시장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CRM·ERP 등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영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오라클은 특히 피인수업체인 피플소프트와 타임스텐 솔루션을 활용해 통신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우선 피플소프트의 인적자원관리(HRM) 패키지를 통신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며, 연내 타임스텐의 메인메모리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MMDBMS)도 팔기로 했다.
한편 오라클의 애쉬 칼렉 부사장은 이날 방한 간담회에서 “오라클은 아태지역 방송통신분야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93%, 방송통신분야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29%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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