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대표 권순도)은 차세대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인 ‘M440’ <사진> 10대 공급계약을 미국 샌디스크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M440장비는 320개의 반도체 소자를 동시에 검사함으로써 시간당 처리 속도가 1만3000개에 이르는 고성능 장비다. 미래산업은 내달부터 M440 메모리 핸들러 10대의 공급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50여 대 정도 납품을 예상하고 있다.
미래산업은 지난 2002년부터 샌디스크에 플래시메모리 테스트 핸들러를 납품해 왔다.
미래산업 측은 “장비선정이 까다로운 샌디스크 측이 이번 장비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 유지를 약속했다”며 “M440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장비를 미국·유럽의 주요 D램 및 플래시 제조업체들과 진행하고 있어 2차 평가가 마무리되는 올해 말부터 추가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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