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후반기 통합 프로리그를 당초 예정했던 양대 리그 방식이 아닌 단일리그 방식으로 진행키로 하자 네티즌들이 ‘줏대 없는 협회’라며 크게 반발.
e스포츠협회는 얼마 전에도 전반기 리그 포스트시즌 진행 방식을 놓고 이랬다 저랬다 하는 모습을 보인데 이어 최근 올스타전을 준비하면서 전반기 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던 최연성을 후보로 올렸다 팬들이 지적하자 다른 선수로 바꾸는 등 프로리그 운영과 관련한 일정과 원칙을 자주 변경해 원성이 자자.
이에대해 한 게임단 감독은 “협회 관계자들이 잘 모르다 보니 몇몇 목소리 큰 대기업 팀의 요구에 따라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것 같다”며 “확고한 원칙이 없이 의욕만 앞세우다 보니 잦은 실수를 범하는 운영 미숙이 문제”라고 지적.
또 다른 전문가는 “협회가 몇몇 임원사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주 흔들리는 것이 문제”라며 “모두가 믿고 따를 수 있는 확고한 원칙과 운영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마디.
○…스크린경마업계 단체인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불법 온라인경마게임장 때문에 자기들에게도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하며 전전긍긍.
이는 온라인경마게임장이 시설물 등에 있어서 스크린경마장과 거의 분간이 어려운 형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 이들로 인해 법이 정한 테두리 내에서 정상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스크린경마장도 마치 불법 영업장인 것 처럼 비처질 수도 있다는 것.
이에 따라 협의회는 불법영업장에 대한 암행실사를 실시하고 이미 일부를 고발한데 이어 지속적으로 강력히 대처한다는 입장.
협의회 한 관계자는 “불법 온라인경마게임장은 급속히 늘고 있는데 비해 단속 인력이 태부족”이라며 “관할구청, 경찰서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토로.
○…세계지식올림픽이라는 닉네임과 더불어 한중 양국은 물론 세계 학생들의 지식 경쟁의 축전으로 자리잡겠다던 ‘한중사이버에듀게임대회(WCE)’가 1회 대회조차 열어보지 못한 채 좌초될 위기.
대외적으로는 메인 스폰서를 잡지 못해 자금 압박이 심했던 것으로 비춰지고 있으나 사실은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한중e스포츠페스티발(CKCG)’ 과의 기세 싸움에서 밀렸다는 것이 중론.
사실 WCE는 이상희 전의원에 이어 문광위원장 이미경 의원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내세운데 반해 CKCG는 이광재 의원 등 다수 여당 의원이 후원자로 활약해 묘한 신경전을 벌어지기도.
특히 양 기구가 중국 파트너로 맺어온 중국공산주의청년단이 WCE가 아닌 CKCG 중심으로 움직이자 결국 WCE는 뒤로 물러설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분석.
WCE 실무책임자로 행사 준비를 주도해 온 관계자는 “중국 공청단 입장에서는 WCE를 공동 주최하는 것이 자국 학생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생각했으나 결국 정치적인 입김에 밀린 감이 없지 않다”고 푸념.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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