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코리아, 신제품 3종 출시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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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컴퓨터(대표 손형만 http://www.apple.co.kr)는 18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신개념 마우스 ‘마이티’와 MP3플레이어 ‘뉴 아이팟’, 데스톱PC ‘맥미니’ 등 4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마이티’ 마우스는 매킨토시와 윈도 기반 PC 양쪽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상단 케이스 아래에 터치 센서를 장착, 4개의 독립적인 버튼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상하 이동뿐만 아니라 수직, 수평, 대각선 등 360도 이동 가능한 스크롤 볼이 장착됐다.

 이와 함께 소개된 MP3플레이어 ‘뉴 아이팟’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컬러 액정 화면이 지원돼 음악과 함께 사진 이미지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애플컴퓨터는 메모리가 2배 가량 증가된 ‘맥미니’ 업그레이드 버전과 노트북PC ‘아이북’도 함께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애플의 멀티미디어 제작 솔루션인 ‘아이라이프05’를 기본 지원해 △디지털 사진 구성 및 편집 △온라인 음악 관리 △디지털 영화 제작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다렌 성 애플아시아 이사는 “이 제품들은 애플 특유의 디자인과 기능을 지원하면서도 윈도 OS를 제공하는 등 범용성을 높인 특징이 있다”며 “향후 이 기능들을 다른 제품군에 확대해 한국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사진: 18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애플컴퓨터 신제품 발표회에서 모델들이 맥·윈도 범용 마우스인 ‘마이티 마우스’와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뉴아이팟, 아이북 G4, 맥 미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정동수기자@전자신문, ds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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