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시뮬레이션 빅히트작인 심시티를 연상케하는 모바일게임이 등장했다. 개발전부터 화제를 뿌렸던 엔텔리젼트(대표 권준모)의 최신 경영시뮬레이션(타이쿤)게임 ‘서울 타이쿤’이 그것이다.
‘서울을 내맘대로!’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3일 KTF, 5일 SK텔레콤을 통해 잇따라 서비스에 들어간 ‘서울 타이쿤’은 유저가 직접 서울 시장이 되어 서울시를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본격적인 도시경영 시뮬레이션게임이다.
유저는 임기 4년 동안 서울 시내의 각 지역에 새로운 건물을 건설하고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들으며 각종 정책을 실현해 나가야 한다.
4년간의 임기 동안 성공적으로 서울시를 경영하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수도 있다. 이 부분에서 최근 차기 대권 출마가 유력시되는 이명박 서울시장에 비유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 게임을 개발한 엔텔리젼트 산하 스튜디오인 치즈케익의 박성빈 대표는 “모바일 도시경영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여 천편일률적인 모바일 타이쿤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정보이용료는 2000원. 접속경로는 SK텔레콤 : Nate->게임존->경영연애뮤직->경영게임(직업)이나, KTF: 멀티팩->RPG타이쿤시뮬->타이쿤(경영시뮬).
<이중배기자 이중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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