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 엠파스(대표 박석봉 http://www.empas.com)는 11일 네티즌들이 직접 만드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엠파스 통합검색을 통해 검색하는 ‘위키사전 검색서비스’를 선보였다.
위키사전 검색서비스는 1만 여건의 한국어 위키백과사전 데이터베이스를 검색해 사용자들에게 제공하며 향후 56만 여건에 이르는 영문 위키백과사전으로 검색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엠파스는 지난달 26일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국내 포털 최초로 위키사전 검색 서비스를 내놓음으로써 사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키피디아는 일반 용어는 물론 전문 용어·신조어·유행어 등에 대한 정의를 네티즌들이 직접 작성, 수정 및 편집하는 백과사전으로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알찬 정보를 수록할 수 있는 인터넷 상의 열린 백과사전이다. 한국어판은 물론 영어·일본어·독일어 등 다양한 언어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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