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파진흥협회, 로블록스와 가상융합 산업 발전 '맞손'

Photo Image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코리아(로블록스)와 협력해 국내 가상융합 산업 발전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RAPA와 로블록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 로블록스 아카데미 운영,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 및 산업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RAPA는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고, 로블록스는 플랫폼 및 기술 지원과 후원을 맡아 교육, 경진대회, 산업 연계로 이어지도록 설계된 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한다.

가상융합서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는 로블록스 플랫폼 기반 지정과제를 운영하고, 참가자들은 실제 글로벌 플랫폼 환경에서 콘텐츠를 개발하며 실전경험을 쌓게 된다. 로블록스는 상금 후원과 함께 기술·플랫폼 지원을 제공하여 참가자의 완성도 높은 결과물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내년부터 로블록스 아카데미를 공동 운영, UGC 기반 가상융합 콘텐츠 크리에이터 및 개발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경진대회 로블록스 지정과제에 의무 참여, 교육 성과를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받는 기회를 얻게 된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일일 활성 사용자(DAU) 약 1억4400만명 을 보유한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이다. 게임 제작부터 플레이,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정흥보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가상융합 인재 양성 체계를 한 단계 고도화하는 계기”라며 “경진 대회와 아카데미를 연계한 실전형 교육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창작자와 개발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리차드 채 로블록스코리아 대표는 “RAPA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창작자들이 로블록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K-콘텐츠의 성공 신화를 이어갈 주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이 국내 UGC 창작 생태계 확대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남궁경 기자 nk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