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J케이블넷은 주문형 음악(MOD) 서비스를 위한 믹서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CJ케이블넷(대표 이관훈)은 노래방기기 전문업체 금영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초로 TV를 통한 주문형 노래방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최근 이를 위한 믹서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믹서는 셋톱박스 또는 TV와 연결해 노래방 반주, 에코, 효과음 등을 마이크 소리와 섞어 TV 스피커를 통해 출력하는 기능을 한다. CJ케이블넷은 믹서를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서비스 개시에 맞춰 믹서와 마이크를 가입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TV노래방 서비스 이용요금은 월 1만원 이하로 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CJ케이블넷은 TV공공서비스와 금융포털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TV공공서비스 채널에서는 데이터방송을 통해 응급상황대처,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문화정보, 지역구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엠넷피아와 함께 준비중인 TV뱅킹을 포함한 금융포털 서비스도 10월부터는 개시할 계획이다.
CJ케이블넷 권기정 기술기획팀장은 “현재 신규 서비스가 기존 서비스와 연동 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디지털케이블 가입자들에게 디지털 방송에 맞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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