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나란히 반등하며 상승세로 마감됐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닷새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13.13포인트(1.21%) 오른 1099.77로 마쳤다. 코스닥은 8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 전날에 비해 8.16포인트(1.61%) 상승한 515.54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 사상 최고치 경신과 전날 미국 증시 하락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켜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최근 일주일 이상 이어진 조정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LG텔레콤이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6% 가까이 올랐고 LG필립스LCD·NHN·다음 등도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LG전자·하이닉스 등은 내림세였다.
대신증권은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없었기 때문에 기술적 반등으로 봐야 한다”면서도 “다만 오늘 반등을 계기로 20일 이동평균선 지지가 확인됐기 때문에 상승세 복귀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풀이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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