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휴대폰이 세계 언론으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IT 전문매체 씨넷은 최근 LG전자가 버라이존와이어리스에 EV-DO서비스(브이캐스트) 전용으로 공급한 LG-VX8000을 ‘최고 멀티미디어폰’으로, 영문 표준자판 쿼티 키보드를 가로 슬라이드 방식으로 장착해 연초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LG-F9100을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폰’으로 선정했다.
씨넷은 성능, 디자인, 가격 등 종합적인 분석과 편집자 및 고객들의 평가를 반영해 ‘최고의 패션폰’, ‘최고의 카메라폰’ 등 10개 분야에서 최고의 휴대폰을 선정했다. 또 미국의 유력 IT전문 월간지 랩톱은 8월호에서 LG전자의 LG-VX8000을 ‘최고의 휴대폰’으로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도 지난 4일 "미안, 지금은 통화 못해. 다운로드 중이거든(Sorry, Can`t Talk Now. I`m Downloading)"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LG전자 LG-VX8100의 첨단 멀티미디어 기능을 소개했다. LG-VX8100은 지난달부터 LG-VX8000에 이어 두번째로 버라이존에 공급되는 ‘브이캐스트’ 전용폰으로, 멀티미디어 기능은 물론 블루투스 이어폰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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