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합성은 오는 2008년까지 차량 헤드램프용 고휘도 백색 발광다이오드(LED) 칩을 개발, 판매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9일 보도했다.
도요타합성이 차량용 백색 LED 칩을 개발키로 한 데는 주력인 휴대폰용 LED 가격 하락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차량용 LED 제품비율을 높여 수익구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겠다는 의도다.
도요타합성은 우선 LED를 구성하는 결정층 구조를 연구해 빛 변환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칩 기반 구조를 개량하는 등 기술 개발에 나서 2008년까지는 발광효율이 현재의 약 2배에 달하는 100lm(루멘)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오는 2010년 LED 사업 매출을 지난해 대비 5배 늘어난 1200억엔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국제 많이 본 뉴스
-
1
아이폰SE4?…아이폰16E?… 하여튼 4월엔 나온다
-
2
영상 1도에 얼어붙은 대만… 심정지 환자만 492명
-
3
올가을 출시 '아이폰17' 가격 더 오른다는데…왜?
-
4
“그래도”…한국, 군사력 랭킹 세계 5위, 北 34위… 1위는 미국
-
5
美서 또 보잉 사고…엔진에 불 붙어 200여 명 비상대피 [숏폼]
-
6
LA산불에 치솟는 '화마'(火魔)… '파이어 토네이도' 발생
-
7
팬티 바람으로 지하철 탄 런던 시민들, 왜? [숏폼]
-
8
실수로 버린 '1조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찾는 남성 [숏폼]
-
9
미국 LA 산불,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
-
10
애플, 영국서 2조7000억원 집단소송… “앱스토어가 반독점 위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