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터넷 업체인 라쿠텐의 인터넷 쇼핑몰에서 고객 정보 수 만건이 외부에 유출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져 일본 전역이 정보 유출 공포에 휩싸였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라쿠텐의 쇼핑몰인 ‘라쿠텐시장’의 고객 정보 3만6000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확인된 정보 유출 건수는 3만6239건이며 신용카드 정보도 1만26건 유출됐다고 밝혔다.
라쿠텐이 확인한 고객 명단에는 상품명, 주소, 성명, 전화번호, e메일 주소, 대금결제방법 등이 명기돼 있다. 또 약 1만건에는 카드 종류, 번호, 명의, 유효기간 등이 기재됐다.
라쿠텐의 정보시스템은 구입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 상품명 등을 가맹점에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가맹점이 상품을 배송하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고객정보가 유출된 원인에 대해서 라쿠텐은 “사내 유출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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