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올 2분기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8억6000만원, 경상이익 16억원을 달성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한빛소프트는 올해 상반기에 총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 22억6000만원, 경상이익 27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122억원의 매출을 보인데 반해 올 상반기에는 동기 대비 100% 이상 매출이 증가, 올 3월 발표한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각각 57억원 달성이라는 사업 계획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내다 봤다.
국내 사업부문의 경우 1분기에 86억원, 2분기에 103억원의 매출을 기록, 해외도 1분기 34억원과 2분기 2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국내 매출의 증가는 온라인 게임의 매출 지속과 함께 캐릭터 사업 약진으로 비롯됐다.
김영만 사장은 “하반기에는 신규 게임인 신야구, 네오스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게임 서비스와 함께 해외 수출 본격화로 올해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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