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61개국 37개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 프로그램 전지구관측시스템(GEOSS:Global Earth Observation System of Systems)에 우리 정부가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해양수산부·환경부 등 관련 부처들이 서로 사무국을 맡겠다고 나서 눈길.
우리나라는 지난 3월 부처 공동으로 GEOSS 국가대책수립 전담작업반을 구성한데 이어 조만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GEOSS 국가대응전략위원회를 발족”할 예정. 그러나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할 사무국을 차관급 청인 기상청이 맡기로 하자 타 부처들이 너도나도 주무 부처를 자임하며 사무국을 맡겠다고 주장.
이에 대해 기상청 관계자는 “2002년 GEOSS가 국제 무대에서 처음 논의됐을 때부터 꾸준히 관계부처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을 때는 아무 관심이 없다가 뒤늦게 다된 밥을 내가 더 먹겠다고 달려드는 격”이라며 일침.
○…최근 대덕연구단지 홍보협의회 관계자들의 승진이 잇따르면서 ‘홍보실’이 한직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연구원 보직자의 중용으로 가는 필수 코스로 갑작스레 부각.
출연연에서 대표적인 예로 화학연 김선경 홍보실장이 기획부장, 생명연 김용권 홍보실장이 행정부장으로 전격 발탁되는가 하면 일부 기관에서는 차기 행정부장으로 기관장 내락까지 받아 놓은 홍보실 관계자도 있어 모처럼 들뜬 분위기.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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