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에 인터넷 서핑 기능 추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을 이용해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도록 운용체계(OS)를 업그레이드한다.

AP,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소니의 CEO인 구타라기 겐은 최근 개발자, 공급자, 언론 등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소개하고 새 OS를 탑재한 PSP 화이트 버전을 9월 15일 일본 내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료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새 OS를 이용하면 별다른 조작없이 손쉽게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TV 프로그램 다운로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PSP에는 무선 인터넷 접속을 위한 내장 안테나가 있지만 지금까지 인터넷을 서핑하는 유일한 방법은 ‘와이프아웃 퓨어’라는 레이싱게임의 제한된 브라우징 기능을 변경해 이용하는 것 뿐이었다. 화이트버전은 액세서리를 포함한 패키지로 공급되며 가격은 2만4800엔으로 책정됐다.

한편 겐은 PS3용 개발툴 확보를 위해 영국의 SN시스템즈를 인수했으며 에이지아테크놀러지스, 하복, 에픽게임스 등과도 툴 공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니측에 따르면 PS3는 3억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된 그래픽 칩이 탑재돼 프로세싱 능력이 X박스, 게임큐브, PS2 등의 기존 콘솔 게임기를 모두 합친 것보다 뛰어나게 된다. 겐은 PS3의 정확한 가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비쌀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황도연기자 황도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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