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이 오는 2010년 매출 1조원과 영업이익 800억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경영 목표를 수립했다.
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은 지난 29일과 30일 경기도 용인 대우조선해양연수원에서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확정·발표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비전 실현 및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만족 1등 기업을 목표로 고객을 향한 가치 서비스 추구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모범 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 추진 △임직원 최상의 보상과 만족 제공 등을 실천 전략으로 선정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특히 사업 역량 확보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제조·전사자원관리(ERP)·IT 아웃소싱 등 경쟁력 있는 사업 분야에 집중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금융과 해외 사업,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비전 선포에 앞서 7월 초 세계적인 IT 서비스 기업 EDS로부터 경영 컨설팅을 완료, 조직 구조 개선 등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한 세부 과제를 추진중이라고 소개했다.
박경철 사장은 “새로운 비전 아래 전체 임직원이 가치체계를 공유하고 전략 과제를 실천, 대우정보시스템이 IT 서비스 대표 기업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강한 의욕과 자신감을 피력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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