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부상하나?’
지난 2003년 설립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이재영)가 올들어 △전국 지회 구축 △회원사 2배 확대 △신규사업 전개 등 왕성한 활동을 전개, 주목된다. 특히 이 협회의 이같은 움직임이 중소기업청의 강력한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져, 앞으로의 활동 폭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최용석 본부장은 “벤처협회에 비해 늦게 설립돼 그동안 정부의 관심이 낮았으나, 3만개 혁신형 중소기업 발굴과 함께 강력한 지원의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8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회원사 수가 급속도로 증가 추세다. 작년말 기준 541개사에 불과하던 회원사 수는 올들어 급증, 이달 22일현재 958개사로 두배로 늘었다.
최용석 본부장은 “최근들어 주당 15∼20개사가 신청을 하고 있다”며 “내달중 1000개사 돌파를 확신하며 연말에는 1500개사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노비즈협회는 이같은 회원사 확대에 맞춰 전국적으로 지회 구축에 나섰다. 지난 4월 서울 본부에서 관리가 힘든 제주도에 지회를 만든데 이어서 하반기에 경남지회·부산/울산지회·대구/경북지회·대전지회 등 전국적으로 4곳에 지회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올들어 △중소기업 기술고문제도(1사1교수제) △이노멘토링 구축사업 등 신규사업에 나섰으며, 8월말에는 △이노테크쇼(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행사를 개최한다. 기술고문제도는 이노비즈기업의 기술인력 부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대학·연구기관의 고급인력을 기술고문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이노멘토링 구축사업은 굴뚝(전통 제조업) 중소기업이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대학, 경영·법무컨설팅, 교육기관 등과 연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용석 본부장은 “정부의 혁신형 중소기업에 가장 맞아떨어지는 기업이 이노비즈기업”이라며 “정부와 공동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역량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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