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 암 진단 바이오산업 진출

비트컴퓨터가 DNA 칩을 이용한 암 진단 바이오 분야에 진출한다.

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 http://www.bit.co.kr)는 28일 바이오 벤처기업 굿젠(대표 문우철 http://www.goodgene.co.kr)과 지분 투자(9.7%) 및 국내 영업권 독점을 골자로 한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트컴퓨터가 15억원을 투자한 굿젠은 DNA 및 RNA 칩을 이용한 암조기진단과 유전자 검사, 줄기세포와 제대혈세포 보관 및 판매 사업 등을 전문으로 한다.

이에 따라 비트컴퓨터는 굿젠 제품 전반에 대해 국내 시장 독점적 영업권을 확보하고 마케팅과 영업을 담당하고 굿젠은 연구개발 분야에 집중할 방침이다.

비트컴퓨터는 기존 병·의원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 적극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DNA 칩을 이용한 암검진 B2C시장에도 진출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비트컴퓨터와 굿젠은 또 중국과 일본, 태국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공동법인을 설립, 해외 사업 추진에도 합의했다.

전진옥 사장은 “굿젠 지분 참여는 단순한 투자가 아니라 국내 1위 의료정보 전문업체와 첨단 바이오 벤처기업간 윈-윈을 위한 제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문영역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선도하는 게 궁극적 목표”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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