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관리법-슈퍼맨 증후군에서 벗어나라

무더운 여름, 불쾌지수는 높고 업무능력은 저하된다. 스트레스가 고조되는 시기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쇼크사처럼 단숨에 목숨을 앗아가기도 하지만 서서히 죽음의 고통 속으로 몰아넣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본다.<편집자주>

스트레스는 열정과 즐거움을 앗아가고 결과적으로 물리적, 사회적 사망에 이르게 한다. 특히 한국과 같이 여가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사회에서의 스트레스는 자칫 과도한 음주, 흡연을 유도하여 이러한 경향을 더욱 짙게 만든다. 한국의 40대 사망률이 세계 1위라는 사실도 이와 깊은 관련을 가진다. 그렇다고 사회여건 탓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만 더욱 쌓일 것이고, 스트레스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방법을 알아본다.

장, 단기적으로 비교, 관찰하여 자신만의 방법을 개발하라

일전 저녁 무렵이면 똑 같은 시간에 똑 같은 장소를 조금 바쁘게 걸어가는 50대 중반의 남자를 한 동안 본적이 있다. 서로 어느 정도 낯이 익어갈 무렵 그 남자로부터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나와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퇴직 후 2~3년 사이에 대부분 사망한다. 퇴직이 가까워 오니 오느 날 문득 나도 두려워 지기 시작하였다. 그 후 저녁이면 조금 피로를 느낄 정도의 거리를 빠르게 산책한다. 새벽 시간은 여러 가지를 배우는데 할애하고 있다. 요 몇 년 사이에 몇 가지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물론 쓸모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유치원 교사 자격증도 취득하였다”

필자는 그 사람과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제 생각에는 그 직업에서의 퇴직 후 사망률이 높은 것은 마땅히 할 일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퇴직 후 경제적 압박을 받지 않는다면 나이 들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갖는 직업은 체면 때문에 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다 어느 순간 죽음을 맞게 되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취미생활을 가져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약간의 금전적 소득도 얻을 수 있는 취미라면 더욱 좋을 것이다.”

위의 경우는 정년이 가까운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젊은 사람이라 하여도 별 다르지 않다. 먼저 자신이 몸담고 있는 직장의 동료, 선임자들을 잘 관찰하여 보자. 물론 자기 자신도 관찰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이들의 생활을 잘 살펴보면 그 직장에서의 향후 자신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그들의 생활모습이 바람직스럽다면 그들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고 그들을 본받고 싶지 않다면 자신만의 업무, 생활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운동을 꾸준히 하며, 취미생활을 영위하여야 한다. 자신의 신체적, 경제적 여건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주위 사람들이 많이 한다고 하여 자신의 신체, 경제적 여건에 무리를 주는 운동을 선택하기 보다는 자신이 처한 상황과 제반 여건을 감안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취미생활은 제 2의 직업이 될 수도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Two Job이 자연스러운 추세이다. 치과의사가 주말이면 여행 가이드로 활동하는 것을 TV에서 본적이 있다. 취미생활인 여행이 현역 활동 중 자연스러운 부업이 된 것이다. 취미생활이라도 약간의 숙력이나 경험을 요구하는 분야라면 꾸준한 활동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도 있다. 필자가 직장 생활 중 모시던 상사 한번은 오랫동안 분재를 취미생활로 하였는데, 어느날 TV에 그 분이 분재 전문가로 소개되는 것을 보았다. 글_박순욱/CEO리포트 경영사례분석가

*[전자신문인터넷 CEO리포트:http://ceoreport.etnews.co.kr/]에서 내용을 더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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