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표 노기호)은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인 아크릴레이트 사업을 집중 육성키 위해 아크릴산(Acrylic Acid) 제조공장을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2007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전남 여수 공장에 연산 8만톤 규모의 아크릴산 생산 라인을 증설한다. 증설이 끝나면 LG화학은 연간 24만톤의 아크릴산을 생산 능력을 갖게 된다.
아크릴산은 고흡수성수지, 아크릴섬유, 도료, 접착제, 코팅제 등 3000여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아크릴레이트의 핵심 원료로 2004년 기준 세계 시장은 약 6조원에 이른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LG화학, 독일의 바스프, 일본의 일본촉매와 미쯔비시화학 등 4개 업체만이 고유의 공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LG화학 아크릴사업부장 김정오 상무는 “이번 증설은 국내 석유화학 대규모 플랜트 건설 사상 최초로 촉매 생산부터 제조 공정까지 모든 공정을 순수 독자 기술을 활용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2008년 이후 연간 11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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