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뱅킹을 이용한 금융거래가 높은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20개 금융기관(18개 은행·우체국·홍콩상하이은행 등 포함)을 대상으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말 현재 모바일뱅킹서비스(뱅크온·M뱅크·K뱅크) 이용 건수는 하루평균 25만7000건으로 전분기(하루 평균 21만1000건) 대비 21.6% 늘어났다.
또 지난 2003년 9월 IC칩 기반 서비스가 처음 선보인 뒤 매 분기 20% 이상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모바일 뱅킹 등록 고객은 6월 말 현재 128만6000명에 달했다.
이용항목별로는 조회 서비스가 20만7000건으로 전분기 대비 22.3% 증가했고 자금이체 서비스가 5만1000건으로 18.7% 늘어났다.
창구·금융자동화기기(CD·ATM), 텔레뱅킹, 인터넷뱅킹 등 4대 금융서비스 채널 중 인터넷뱅킹의 비중은 30.5%로 창구텔러(30.6%)와 대등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8개 시중은행의 인터넷뱅킹 사용 건수는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제치고 가장 높게(34.0%)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뱅킹 등록 고객은 2290만명으로 전분기보다 1.4%(32만명) 증가했고 2분기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 이용 건수는 하루평균 1042만건에 달해 전분기보다 소폭 늘어났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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