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전자와 기계부품업체, 택배회사 등 물류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27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전남도는 지난 2002년 공사에 착수한 장성복합화물터미널의 1단계 공사인 화물취급장(3동), 배송센터(2동), 관리동 등이 지난 6월 완공됨에 따라 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이 터미널에 들어설 물류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도는 그동안 타깃기업을 발굴해 적극적인 유치활동에 나선 결과 상반기에 3개 기업의 입주를 성사시켰으며 하반기에도 택배, 전자, 부품업체 등 5개 타깃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유치상담을 벌이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등의 지역에 연고를 둔 대기업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유치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장성복합화물터미널에 단순 가공 및 조립업체 등이 입주할 경우 업체가 필요로 하는 시설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고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등 제조업과 물류업을 동시에 유치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께 장성군·한국복합물류와 공동으로 전국의 택배, 전자 등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장성복합화물터미널은 정부가 추진중인 5대 물류거점 시설의 하나로 지난 99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총 2890억 원이 투입돼 16만 평의 부지에 조성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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