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내내 온라인 수능 시장 최대의 관심사로 부각됐던 업계 2·3위 기업간 합병이 결국 결렬됐다.
이투스(대표 한석현 http://www.etoos.com)는 최근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스카이 회원 여러분과 스카이교육 임직원분들께 드리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올초부터 추진해온 스카이에듀(대표 이현)와의 합병이 최종 철회됐음을 공지했다.
온라인 수능 업계 2위 기업인 이투스는 올초 3·4위 기업인 스카이에듀와 코리아에듀를 전격 인수·합병하는 계약을 체결, 업계 1위인 메가스터디에 도전장을 던지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투스는 코리아에듀 인수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 수 개월간 스카이에듀와 합병에 따르는 세부 조건을 조율해왔으나 고용 승계 및 공동 대표 선임 건 등에 관해 이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과문에서 이투스는 합병 철회 배경에 대해 “양사의 기업문화적 차이로 합병의 시너지 효과 창출이 어렵다고 판단했다”고만 밝혔다.
스카이에듀 측도 “고용 승계 문제 등에 대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합병 결렬에 따른 후속 조치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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