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C(대표 곽정소, http://www.kec.co.kr)는 국내 최초로 고효율 고주파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RF-SBD·사진) 국산화 개발에 성공, 9월부터 국내외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SBD, Schottky Barrier Diode)는 일반 다이오드와 달리 금속과 반도체의 접합으로 이루어져 고속 동작이 가능, 이동기기의 배터리 사용시간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휴대폰·PDA·디지털카메라·노트북 등 휴대형 기기 등에서 사용이 확대되고 있으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 왔다.
KEC는 오는 8월 말까지 양산 체제을 갖추고, 9월부터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년 400억원으로 추산된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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