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과 한국HP(대표 최준근)가 27일 전자태그(RFID) 관련 기술 및 사업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RFID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RFID를 이용한 유통, 물류 부문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RFID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영업을 진행한다.
정보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RFID 사업 연구를 진행해온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한국HP와 협력을 계기로 유통은 물론 다른 분야로 RFID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해외 RFID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롯데정보통신은 현재 롯데백화점·롯데마트·K-7 등과 같은 유통, 물류 관계사 중심의 RFID 시범 사업모델을 만드는 한편 관련 원천기술 확보 및 구축 방법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제조·건설·석유화학 산업 분야와 정보보안 분야에 이르기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HP도 지난해 10월 설립한 KDC(Korea Development Center)에서 유비쿼터스 모빌리티 및 RFID 인프라 개발에 전념하는 한편, 실 고객 서비스를 위한 테스트 및 기술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사진: 오경수 롯데정보통신 대표(오른쪽)와 최준근 한국HP 대표가 27일 유통, 물류 RFID 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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