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과학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과학기술부는 27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재외 과학자와 국내 대학 총장 등 16명을 초청해 ‘기초과학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기초연구 성과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가운데 기초연구분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과기부는 설명했다.
박기영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의 주제발표로 시작될 이날 행사에는 서남표 미국 MIT대 교수, 김성호 미국 버클리대교수, 김성완 미국 유타대 석좌 교수, 한국남 미국 사우스 다코타 스쿨 교수, 최원규(데니스 최) 머크사 부사장, 강칠용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대학교 교수 등 재외 한인과학자와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박찬모 포스텍 총장, 어윤대 고대 총장, 최영락 공공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토론회는 △기초연구 진흥 △대학연구 활성화 △생명공학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연구 정책방향 △대학의 연구역량 강화 △우리나라의 생명공학기술 성과와 과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과기부는 이날 토론 결과를 기초연구진흥 종합계획안 등 정부의 기초연구 투자방향에 일부 반영할 방침이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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