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 http://www.lge.com)의 위성DMB폰(모델명 SB-120)은 세계 최초의 360도 회전형 스타일이 돋보인다.
일명 ‘박주영폰’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단순히 재미를 위한 디자인이 아니라 위성DMB를 시청할 때 테이블이나 창가에 올려놓기 편하도록 만들어졌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는 삼성전자 가로보기 디자인 ‘SCH-B100’과 폴더형 ‘SCH-B130’, 가로 슬라이드 방식의 SK텔레텍의 ‘IMB-1000’ 등 위성DMB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 방송에 어울리는 고화질 실현을 위해 QVGA급의 액정화면(LCD)을 채택했고, 대형 TV로 위성DMB를 즐기기 위한 TV아웃 기능도 갖췄다.
특히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저전력 수신칩을 탑재해 3시간 동안 연속 TV 시청이 가능하다. 자동초점 기능이 있는 200만화소 디지털카메라와 동영상 녹화기능, 주문형비디오(VOD), MP3플레이어 기능도 갖췄다.
또한 카메라, 비디오, 오디오 및 그래픽 성능이 우수한 퀄컴의 MSM6550 칩세트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한다. 가령 초당 15프레임의 동영상 녹화기능, 초당 30 프레임의 동영상 재생기능 및 CD플레이어 수준의 3D사운드를 구현한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상무는 “지난 5월 본격 상용화된 위성DMB 서비스는 젊은 신세대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LG전자는 프리미엄 휴대폰을 대변하는 위성DMB폰 시장에서 제품 리더십 확보를 통해 싸이언의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을 한층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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