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가 18일 중구 정동 한양빌딩에 마련한 새로운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e스포츠협회는 지난 4월 2기 출범식을 갖고, 사무실을 마포에서 회장사인 SK텔레콤 사옥으로 옮겨 사업계획 마련 및 내부 조직 재정비 등 본격 활동을 위한 꾸준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사무실 개소식은 조직 정비 및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대외적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신호탄인 셈이다.
물론 e스포츠협회가 그동안 손을 놓고 있다가 이번에 업무를 시작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2기 협회는 그동안 통합 프로리그 개최 및 각종 e스포츠 대회 후원과 지원 등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다.
하지만 이는 1기 협회 업무의 연장에 불과했고, 2기 협회가 출범하고 3개월여의 시간이 흘렀음에도 출범 당시 내세운 새로운 사업에 대한 소식이 들리지 않자 ‘개점 휴업 한 것 아니냐’는 비난을 듣기도 했다.
그렇지만 e스포츠협회는 이미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내부 조직도 대폭 확대 강화하는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해 놓은 상황이다.
이와관련 e스포츠협회의 한 관계자는 “사업계획은 이미 오래전에 완성했는데 이사회 결의가 늦어져 본격적인 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라며 “조만간 이사진들의 재가를 거쳐 새로운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순기기자 김순기기자@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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