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일정관리 및 명함관리 소프트웨어인 ‘명인 2000’이 5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다.
키컴(대표 이윤규 http://www.kicom.co.kr)은 8월 경 명함 입력방식 변경, 주소록 업데이트 등 명인 2000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92년 피코소프트가 처음으로 출시한 명인 시리즈는 명인 2000까지 150만 카피가 팔려 당시 패키지 소프트웨어 중 한글과컴퓨터의 ‘아래아 한글’ 다음으로 많이 판매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키컴은 2003년에 피코소프트와 지분을 정리하며 명인 시리즈 사업권을 인수받았으나, 피코소프트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그동안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았다.
키컴 측은 “이제 시간이 흐른 만큼 ‘명인’이란 이름을 살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직접 반영한 여러 기능을 추가하는데 초점을 둬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명함을 직접 손으로 입력하는 대신 스캐너로 스캐닝해 자동으로 저장될 수 있도록 협력업체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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