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대표 위성복, 구 닉소텔레콤)가 이동통신 단말기 개발업체 이노엠텍 인수를 추진한다.
이노츠는 이를 위해 21일부터 현재 27명의 단말기 연구인력을 보유한 이노엠텍에 대한 기업실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노츠는 기업실사 및 가치평가가 끝나는 대로 이르면 내주 이노엠텍 지분인수를 통해 이 회사의 경영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노엠텍(대표 유항재)은 지난 2003년 3월에 설립된 단말기 개발 전문기업으로, 휴대폰·스마트폰·PDA 등 최신 기능의 단말기를 개발해 SK텔레텍, 팬택, 차이나유니콤 등 국내외 업체에 공급해 오고 있다.
이노츠 관계자는 “이노엠텍 인수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제조, 판매에 이르는 통신 전문 기업의 모습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IT 많이 본 뉴스
-
1
쏠리드, 작년 세계 중계기 시장 점유율 15%…1위와 격차 좁혀
-
2
단통법, 10년만에 폐지…내년 6월부터 시행
-
3
“5G특화망 4.7GHz 단말 확대·이동성 제공 등 필요” 산업계 목소리
-
4
'서른살' 넥슨, 한국 대표 게임사 우뚝... 미래 30년 원동력 기른다
-
5
美 5G 가입건수 우상향…국내 장비사 수혜 기대
-
6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ICT분야 첫 조직 신설…'디지털융합촉진과'
-
7
[이슈플러스]블랙아웃 급한 불 껐지만…방송규제 개혁 '발등에 불'
-
8
KAIT, 통신자료 조회 일괄통지 시스템 구축 완료…보안체계 강화
-
9
'오징어 게임2′,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1위
-
10
SKT, SK컴즈 등 3개 계열사 삼구아이앤씨에 매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