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0년까지 5년간 6조5563억원을 투입해 창조적 인재강국을 건설할 과학기술인력을 양성한다는 전략·실천 로드맵이 지난 18일 김진표 교육부총리 주재로 열린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 본지 2005년 6월 23일자 1·3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20일 “창조적 인재강국 전략·실천 로드맵이 원안대로 인적자원개발회의를 통과됐고 다음달 개최될 제18차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이하 국과위)를 통해 정부안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로드맵을 통해 우리나라 대학을 특성화하고 대학 간 경쟁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만들고 산·학 연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창조적 인재강국 전략·실천 로드맵은 5개 영역 14대 중점추진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국과위 사무국)는 로드맵 5개 영역을 △이공계 대학교육제도 혁신(운영혁신) △핵심 연구인력 양성(연구역량제고) △수요 지향적 인재양성(산·학 연계 촉진) △이공계 인력 복지 지원(지속적 자원 활용) △이공계 인력 인프라 지원(종합지원기반 구축) 등으로 정했다. 14대 중점추진과제로는 △대학 연구개발활동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제도 도입 △이공계 인력 재교육 및 계속 교육 강화 △이공계 대학의 특성화 발전 유도 등을 담았다.
세부과제로서 대학 평가를 전담할 고등교육평가원 설립, 2단계 두뇌한국(BK)21사업 시행, 산·학 협력 특별세액공제 제도 등이 포함돼 더욱 주목된다.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달 말까지 창조적 인재강국 실현을 위한 ‘이공계 인력 육성·지원 기본계획(2006∼2010)’에 대한 여론 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만든 뒤 다음달 국과위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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