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바텔연구소에 이어 독일의 비영리연구기관인 막스플랑크 연구회(Max-Planck)가 바이오 기술 공동연구를 위해 한국 진출을 검토 중이다.
19일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KICOS 사무총장 유영수)에 따르면 독일 최대의 기초과학연구회인 막스플랑크연구회 부총재를 비롯한 7명의 실사단이 지난 18일 방한, 19일부터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하며 현장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막스플랑크연구회는 생명공학, 물리학, 화학, 의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기관들이 모인 상위 연구회로 바이오와 관련해서만도 무려 70여 개의 연구소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사단은 방한 기간 중 한국생산기술 연구원, 국제과학기술 협력재단(KICOS), 차병원 세포. 유전자 치료연구소, 서울대 바이오 연구소, 금호 생명환경 과학연구소, KAIST, 엘지 생명과학등을 방문, 한국의 바이오 관련 산·학·연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향후 한국과의 교류 활동 추진에 참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에는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의 유영수 사무총장이 독일을 방문, 피터 그루스 막스플랑크 총재와 만나 막스플랑크 연구회의 한국 유치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할 계획이다.
유영수 KICOS 사무총장은 “막스플랑크 산하 연구소들이 한국과 바이오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게 되면 막스플랑크 한국 사무소가 공동 연구 지원을 위해 국내에 설립될 것이며 이 경우 바텔연구소에 버금가는 해외 자본 및 인력 유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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