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코리아 기술력 세계에 과시

Photo Image

 우리가 만든 로봇이 세계 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해 로봇한국의 기술력을 과시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김유승)은 지능로봇연구센터 강성철 박사팀이 개발한 로봇 ‘로스큐(Roscue)’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세계지능로봇 경진대회 ‘로보컵 2005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한 결과, 구조로봇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로보컵 대회는 1997년에 일본을 중심으로 처음 열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로봇 분야 국제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사상최대 규모인 총 35개국 419개팀 1800여 명이 10개 종목에 나뉘어서 참가했다.

우리 연구팀이 대회에 출품한 ‘로스큐’는 강 박사팀이 기존에 개발한 위험작업 로봇 ‘롭해즈’를 개조해 만든 구조로봇이다. ‘로스큐’는 이 대회의 구조로봇 부문에서 일본,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1개국 25개팀 가운데 일본 요코하마 토인 대학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 이번 대회에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대학과 일본 쯔쿠바 대학 등 두 팀도 우리나라의 롭해즈를 구입해 개조한 제품으로 구조로봇 부문에 참가해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로봇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사진: ‘로보컵 2005 월드 챔피온십’에 참가한 강성철 박사팀과 구조로봇 ‘로스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