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주소창에 한글을 입력해 접속하는 한글인터넷주소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디지털네임즈(대표 조관현 http://www.digitalnames.net)는 지난 해 두루넷에 이어 최근 하나로텔레콤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그동안 주력해 왔던 플러그인 배포 방식의 한글인터넷주소 사업을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의 네임서버를 이용한 한글주소 서비스 방식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제휴는 특히 그동안 넷피아(공동대표 이판정·이금룡 http://www.netpia.com)의 파트너였던 하나로텔레콤이 디지털네임즈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관련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이에따라 그동안 넷피아가 주도해온 ISP네임서버 기반 인터넷주소 시장도 본격적인 경쟁체제로의 재편이 불가피해졌다.
실제 지난 6월말까지 하나로텔레콤과 두루넷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수는 각각 270만여명, 130만여명으로 시장 점유율은 약 33.1%다. 이는 넷피아의 제휴사인 KT의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수 617만여명(50.3%)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플러그인 배포 방식의 사업까지 포함하면 넷피아와 대등한 수준이다.
디지털네임즈는 그동안 ISP 기반 한글인터넷 주소 사업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사용자로 확보해 한글주소 등록업체의 노출빈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ISP사업자와의 제휴를 모색해 왔다.
이에따라 이번 디지털네임즈와 하나로텔레콤에 제휴에 의한 양강 구도가 한글인터넷주소 시장 규모를 키우는 계기가 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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