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 삼성SDS 사장이 18, 19 양일간 일본 후지쯔 본사를 방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병원 한국후지쯔 대표가 직접 동반하는 이번 김 사장의 후지쯔 본사 방문 목적은 일본 혼슈 군마현에 있는 일본 ‘다테바야시 시스템센터’를 비롯해 일본 내 몇몇 기업의 데이터센터를 둘러보는 것이 핵심 일정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의 이런 행보는 작년부터 삼성SDS가 추진해온 3센터 설립 및 데이터센터 재배치 작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다다른 것이 아니냐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삼성SDS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는 과천 1센터와 구미 2센터를 잇는 이원화된 구조. 삼성SDS는 지난해부터 센터 포화에 따른 증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수준의 입장만 밝혀 왔다.
업계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ERP’ 프로젝트 관련, 제3의 신규 센터 구축은 물론 1∼3센터 간의 역할 및 기존 시스템 재배치 등 일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측은 이에 대해 “3센터의 규모나 부지 등에 대해서 아직 확정된 내용도 없을 뿐더러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는 만큼 재원 확보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 3센터 구축에 관한 내용을 공식화하기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