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형 포털기업이 써니YNK의 한국의 온라인게임 ‘로한’에 200만달러(20억원)를 투자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써니YNK(데표 윤영석)는 최근 ‘로한’의 개발담당 자회사인 지오마인드를 통해 일본 2위 포털인 익사이트로부터 2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조건은 익사이트가 ‘로한’의 일본 서비스 이후 결제부문을 독점한다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금액은 온라인게임시장이 완전히 성숙되지 않은 일본시장에서 게임 전체의 사업권 수출액으로도 적지 않은 것이어서 써니YNK로서는 상당히 호조건의 투자로 평가된다.
특히 ‘로한’이 한국에서 조차 아직 오픈베타서비스 이전인 상황에서 향후 기대감만으로 투자된 금액으론 이례적이기까지 하다. 써니YNK는 오는 9월경 한국에서 오픈베타서비스를 진행하고 연내 일본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현실적으로 일본서비스는 써니YNK재팬이 독자적으로 맡을 가능성이 높지만, 현지 기업과의 합작서비스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한편 써니YNK와 익사이트는 써니YNK재팬 설립 당시 익사이트의 초고속망에 써니YNK의 콘텐츠사업을 연계시키는 방향에서 파트너 관계를 맺은 바 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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