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대표 유병창 http://www.posdata.co.kr)는 관세청(청장 성윤갑 http://www.customs.go.kr)이 추진하는 부산항과 군산항 컨테이너 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세청이 수출입 화물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고 마약·총기 등 위해물품 반입과 농수산물 밀수를 차단하기 위해 X선과 방사선을 이용, 컨테이너 내부 적재물을 검색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포스데이타는 부산항에는 고정식을, 군산항에는 이동형 검색시스템을 각각 내년 8월까지 설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총 150여억원이다.
포스데이타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컨테이너 1대 검사 시간을 기존 4∼5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단축, 수출입 화물 통관이 신속하게 이뤄지고 검사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400㎜ 두께의 철판까지 정확하게 투과해 밀수행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밀수 단속은 물론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인천항 컨테이너 검색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한 포스데이타는 국내에서 적용된 시스템을 활용,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향후 X선을 이용한 보안 검색분야를 비롯, 자동차 비파괴 품질검사 등 산업용 단층촬영(CT) 분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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