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년부터 출연연에 대한 자율평가시스템 도입 방침을 굳힌 가운데 각 출연연들이 최근 잇따라 성과목표를 설정, 절대평가체제 시스템 도입에 시동을 걸었다.
14일 과학기술부가 이달 말까지 각 출연연의 성과 목표를 확정 및 평가지표개발을 통해 내년부터 실시될 2005 출연연 평가작업분부터 적용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각 출연연들이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각 출연연구기관들은 상위 연구회별 기관평가단과 출연연 간 회의를 갖고 목표가 적절한 지 여부를 조율 중이다.
산업기술연구회는 ETRI, 화학연구원 등 소관 9개 출연연 공동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기관평가단과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출연연이 제시한 성과목표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KIST, 생명연 등이 속한 기초기술연구회도 지난달 말 두 차례 성과목표 발표회를 개최했으며 공공기술연구회도 성과목표 평가를 진행 중이다.
홍남표 과기부 평가정책과장은 “출연연이 스스로 평가 기준을 제공함으로써 자율성을 부여하고 평가의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윤아기자@전자신문, f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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