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최근 6세대 LCD 라인 건설에 착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성다옵토일렉트로닉스(勝達光電)가 산둥성 내 둥잉경제개발지구에서 공장 기공식을 갖고 6세대 라인 건설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는 중국업체 가운데서는 첫 6세대 투자로 성다옵토일렉트로닉스는 이번 6세대 라인에 30억달러를 투자, 2007년 하반기에 양산을 시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성다옵토일렉트로닉스는 둥잉홍다옵토일렉트로닉스와 중국국제석유투자유한공사가 각각 90%와 10%의 지분을 투자해 설립한 기업으로, 사실상 중국 정부가 대주주인 국영 기업체로 알려졌다.
성다옵토일렉트로닉스는 이번 투자뿐만 아니라 향후 10년간 총 217억달러 규모를 LCD 분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는 사업계획을 마련해 놓았으며, 이 프로젝트는 산둥성 정부로부터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중앙 정부에서도 승인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는 LCD 기술 이전을 위해 조만간 LCD 수입을 쿼터 방식으로 제한하는 방안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는 올해 초부터 비오이오티, SVA-NEC 등이 5세대 LCD 라인을 가동중이며 이 외에도 몇 개 업체가 사업을 검토중인 상황이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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