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온라인게임부문 시장규모가 지난해 사상 최초로 1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지난해 우리나라 게임산업 시장규모는 4조3000억원으로 전년도 3조9000억원에 비해 9.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이 발간한 ‘200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04년도 국내 게임산업은 지속적인 내수 성장과 함께 수출 부문에서 3억8000만달러를 올려 전년도에 비해 124%의 폭발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세계 1위인 온라인게임 부문은 1조186억원을 기록, 35.1%의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수출입 부문은 1억8000만달러의 흑자(수출 3억8770만달러, 수입 2억510만달러)를 나타내 국내외에서 게임산업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주요 수출지역으로는 중국(39.5%), 일본(24.9%), 대만(17.9%) 등의 순이었다. 특히 비율에서는 대중국 수출이 50% 이상을 차지했던 전년도와 비교해서 특정국 편중화 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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