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텍시스템(대표 이강동 http://www.sitecsystem.com)과 NL인터내셔널(대표 신우철)이 공동으로 인도 네트워크 장비회사인 마이다스(MIDAS)와 IP셋톱박스 3만대 수출 계약을 6일 체결했다.
IT 전문 마케팅기업인 NL인터내셔널의 지원을 받아 사이텍시스템이 컨소시엄 형태로 이뤄진 이번 수출은 10월부터 H.264 기반 IP셋톱박스를 공급한다.
사이텍시스템이 공급하는 IP셋톱박스는 DSP칩을 이용해서 MPEG 2, 4는 물론, H.264를 지원하는 것으로 향후에는 지상파, 위성, 케이블 방송 수신 및 초고속 기반 IP셋톱박스 기능이 결합된 하이
브리드 타입 셋톱박스도 개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사이텍시스템은 “이번 수출로 인도 외에 동남아, 유럽, 일본 진출에도 탄력을 얻을 것”이라며 “특히 이제 막 관심이 일고 있는 H.264 IP셋톱박스 상용화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정은아기자@전자신문, ea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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