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의 오피스SW 매출이 급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대표 백종진 http://www.haansoft.com)는 올해 상반기 오피스SW 매출을 집계한 결과 39억 원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오피스 매출규모 40억 원과 맞먹는 금액이다. 한컴은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오피스 분야에서 80억 원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를 위해 기업대상 오피스 시장을 전담할 전문 파트너사를 별도로 선정해 하반기 오피스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에는 다양한 플랫폼과 다국어를 지원하는 ‘씽크프리오피스3.0’이 국내에 출시돼 한컴의 오피스 매출상승에 탄력을 더해줄 전망이다.
허한범 이사는 “오피스 매출 신장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 단품 매출에 의존하던 매출 구조를 탈피하고 수익원을 다변화한 데 따른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공공, 교육, 중소기업 시장 외에 금융기관, 대기업 시장 등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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