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허영섭)는 이달부터 1만여 연구소 보유기업 간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꾀하는 ‘기업기술상품발굴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업기술상품발굴사업은 기업의 미활용 기술을 발굴·중계함으로써 민간 기업 간 기술이전 활성화를 통한 산·산 협력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 간 수요나 판매희망기술을 서로 교류하는데 필요한 근접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술이전 경험을 가진 주요 기업들로 하여금 기업기술상품발굴사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발굴된 기술은 한국기술거래소나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참여 기업에는 △특허검색비용 무료지원 △기술사업화자금과 연계 △기술이전 알선 등의 혜택을 준다.
협회 관계자는 “공공기관 기술이전사업을 기업으로 확산하는 게 기업기술상품발굴사업의 골자”라며 “활발한 사업 홍보활동을 통해 삼성, LG 등 주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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