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신임 KTF 사장이 취임후 첫 인사를 내면서 이후 조직개편과 인사에 관심이 쏠렸다. 조 사장은 지난 1일 자로 강종학 전 홍보실스포츠 담당(상무보)을 경영지원부문 인재경영실장으로, 김종범 전 대외협력부문 대외전략팀장(부장)을 현장경영실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조 사장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조직개편과 인사를 보좌할 두 자리가 채워진 셈이다. 두 사람은 모두 대외협력부문에서 조 사장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조 사장식 경영’에 익숙한 인물로 평가된다. 회사 안팎에선 그러나 향후 조직개편과 인사가 큰 폭으로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남중수 사장과 달리 조 사장의 경영스타일이 심사숙고하며 리스크를 최대한 줄인 뒤 천천히 변화를 추진하는 편이라는 설명이다. 신설된 현장경영실은 기존 윤리경영실이 가지고 있던 감사기능과 CEO 지원기능을 통합하면서 비서팀까지 흡수하게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CEO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보완한다는 취지다. 회사 관계자는 “조 사장의 경영스타일에 비추어 큰 폭의 조직개편이나 인사는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인사와 개편은 조직의 통합, 대외 협력기능 강화에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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