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이 개발한 입체음향 솔루션이 이동통신사의 뮤직 포털 사이트에 적용됐다. 이를 계기로 관련 업계에 본격적인 사운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http://www.emersys.co.kr)는 최근 입체음향 솔루션 ‘XEN’을 KTF 음악 포털 ‘도시락(http://www.dosirak.com)’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시락 회원은 스트리밍 음악을 들을 때 유료 서비스에 걸맞은 고품질 입체음장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김풍민 사장은 “웹 스트리밍 플레이어에서 실시간으로 입체음향 효과를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사용자가 직접 입체효과를 조절할 수도 있어 ‘도시락’을 방문하는 음악 애호가들이 손쉽게 다양한 입체음향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머시스는 지난해 휴대전화·MP3플레이어·휴대형멀티미디어플레이어(PMP) 등 다양한 휴대멀티미디어 단말기에 ‘XEN’을 공급한 실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웹 음악 시장에서도 입체음향 리더로서의 기반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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