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을 이용하면 ‘도토리’를 살 수 있는 돈(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PC방이 다양한 고객 유인책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업소 이용으로 축적한 마일리지를 사이버머니로 전환할 수 있는 마케팅전략이 눈길을 끌고 있다.
PC방 프랜차이즈 ‘사이버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밸류스페이스(대표 최연욱 http://www.valuespace.co.kr)는 SK와 함께 개발한 마일리지인 ‘알’이 인기를 얻으며 회원 PC방의 매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알’은 PC방을 이용한 시간만큼 고객에게 무료로 주어지는 일종의 사이버머니. 이 사이버머니로 ‘프리로드’(http://www.freeload.co.kr)에서 게임,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온라인 컨텐츠와 벨소리와 같은 모바일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사이버머니의 대명사인 싸이월드 ‘도토리’와도 교환할 수 있으며 인기 온라인 레이싱게임인 ‘카트라이더’의 아이템도 구입할 수 있어 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알’을 도입한 회원PC방들은 평균 월 매출이 12.2% 상승했다고 밸류스페이스는 밝혔다.
최연욱 대표는 “해당업체별로 친숙한 이름의 사이버머니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온라인 콘텐츠가 더욱 다양해지고 이를 이용하기 위한 사이버머니의 활용도 폭넓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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