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이글루스 개통 2주년…홍성주 온네트 사장

 “이글루스를 통해 온라인 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입니다”

블로그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http://www.egloos.com)를 운영하는 온네트의 홍성주(36)대표는 최근 이글루스 개통 2주년을 맞아 앞으로 블로그·커뮤니티·게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로 성장시켜 나간가는 새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 오픈이래 회원은 10만여명. 유명 블로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회원들의 이글루스에 대한 충성도는 매우 높다. 홍사장은 “이글루스는 각종 서비스가 블로그에 특화돼 있어 블로그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글루스는 지난 2002년∼2003년 전문 블로그 사이트들이 차례로 철수하는 시점에 선을 보였다. 남들이 보기에는 의아한 사업 진출이었지만 이글루스는 매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2년 동안 건실한 전문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홍사장은 “블로그 전용 서비스와 블로그 출판 등 차별화 전략에 힘입은 것”이라며 “특히 클릭만으로 전자출판이 가능한 책 만들기 서비스는 블로그가 미디어성향이 강해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글루스는 지금 또 한번의 진화를 꿈꾸고 있다. 블로그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이글루스가든’과 온라인게임을 개발중이기 때문이다.

“저의 경력은 대학졸업과 온네트 재직 경력 10년밖에 없습니다.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한 획을 긋는게 목표이지요” 내세울 경력이 딱히 없다며 인터넷 비즈니스 한길을 걷고 있는 홍사장에게 향후 발전된 이글루스의 모습이 기대된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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