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디지털 음악 솔루션과 음악서비스 업체인 나요미디어(대표 주기현) 지분의 10%를 인수하고 전략적 제휴를 추진키로 했다.
나요미디어는 28일 모바일 음악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사의 신주를 SKT가 인수하는 방법으로 지분 투자를 받고 R&D공유를 통한 디지털 음악 솔루션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협력에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나요미디어는 음성으로 노래를 흥얼거리면 곡명을 검색해주는 음악검색 서비스를 온라인·모바일 인터넷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실시간 노래평가 시스템인 비지오케 서비스도 최근 선보였다.
회사측은 “디지털 음악 솔루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이용, 모바일 인터넷에서 가장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SKT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한 해외 동반진출 기회를 확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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